박송우 화백과 조애경 인천교통공사 운수기획팀장이 해낼 것
계양구의 문화유산, 사실성과 예술성을 조화롭게 표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과 경인교대역에 계양구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인 옛 계양도호부청사 · 부평향교 · 계양산성과 경인아라뱃길이 박송우 화백(방방곡곡 미래도시미술연구소장)의 벽화 그림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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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계양도호부사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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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송우 화백/조애경 인천교통공사 운수기획팀장 |
인천교통공사 조애경 운수기획팀장은 박 화백을 만나 계양구 아이콘 벽화 설치 사업을 설명하였다.
조 팀장은 사업 추진배경을 “인천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하고자 추진하는 인천시의 가치 재창조 사업을 적극지원하고, 인천의 명소 등 인천의 역사를 인천시민이 머무는 공간에 벽화로 조성함으로써 인천시민의 자긍심 함양에 기여하고자 계양구 중요문화재, 관광명소 등 아이콘을 발굴하여 지하철 역사에 반영구적인 벽화 형태로 설치한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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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송우 화백 |
박 화백은 “인천계양구는 계양정명(桂陽定名) 800년의 유서깊은 도시로 교통의 요충지이며 인천국제공항 길목에 위치하여 계양구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미술작품이 계산역 등 계양구 관내 지하철역에 설치되어야 하는데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을 사실성과 예술성을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이 설치된다면 역사에 남고 국내외적으로 명소가 될 것이라” 설명하였다.
현재 인천광역시내 주요 지하철역 벽화설치 사례는 인천역 인천항 전경과 차이나타운 전경, 숭의역 남부역 전경과 인천대교 전경, 인하대역 존스텐 별장과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을 타일(tile)로 확대 제작하여 설치되었다.
박 화백은 “계양구와 인천교통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벽화사업이 문화융성 시대에 부응하는 진정한 예술성이 따른다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적인 도시미술이 될 것”이라며 이미 설치된 작품과 차별화를 강조하였다.
무호(無呼) 박송우(朴松祐) 화백은 1941년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 전공, 단국대학교 대학원 미술학석사, 사립 및 공립 중등학교 미술교(1965~2000),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미술협회 경기도 ․ 인천시 부지부장 및 이사, 한국예술총연합회 경기도 및 인천시 이사, 인천중등학교 미술교사연합회회장 및 전국 미술교사협의회 이사, 각종 학생실기대회 및 공모전심사위원장 및 위원, 인천수채화협회 및 서울수채화협회 이사, 인천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구상작가초대전 운영위원장, 계양구예술인협회회장, 계양구미술협회 회장, 인천시전국미술공모전 심사위원장, 가톨릭인천교구미술가회 고문, 강화미술협회 회장 및 고문, 개인전 25회, 각종 그룹전 및 국제전 200여회의 전시, 현 청관회(淸館會) 회장 및 방방곡곡 미래도시미술 연구소 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방곡곡 뉴스 김지영 기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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