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172번지 언양김씨 본향에서 김상원 한국의 소나무 화가와 만남이 있었다.
울산광역시 출신인 김상원 화가(1957 출생), 멀리 대왕암 앞 바다가 보이는 마을에서 동해의 일출을 보며 태어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하며 성장하였고 충북대학교 및 홍익대학원을 졸업하는 삶 자체가 미술인이었다.
김 화가는 자신의 미술세계를 “그림은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소나무 등 자연 생명체 본래의 아름다움이 그려질 때 우리에게 감동을 전한다. 시공을 넘어 전해지는 회화의 감흥을 담은 그림, 화가의 감각과 집념으로 이루어지는 그림, 그런 그림이 내가 꿈꾸는 그림이다.” 라 말한다.
김 화가의 그림 앞에서면 필자 자신의 호가 향송(鄕松)이라 그런지 그림속에 소나무와 얘기를 나누는 친구같지만 경의로움과 존경심을 갖게한다.
김 화가께서 줄겨 그리는 100호, 500호, 1000호 등 대형 그림을 필자가 사진으로 담을 때 그림 전체를 담아도 부분을 담아도 그냥 자연 속 실재 소나무와 꽃 같아 모두가 작품으로 다시 탄생된다.
또한 김 화가에게 그려지는 꽃들은 자연이 만들어낸 악기 처럼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섬세한 음감으로 꽃 하나 하나가 개성있는 컬러의 소리를 내고 하모니를 이루워 우리에게 감동으로 전해준다.
김 화가의 소나무 그림, 한국 자연의 섬세함, 고난에도 굴하지 않으며 철갑을 이루는 강직함을 잘 나타내서 그런지 현재 울산광역시청에 전시되었고 개인 수집가, 지방자치단체 등 대형 건축물 공간을 장식하고 있다.
더욱이 국내 주요 식품회사인 농심그룹(주)의 2018년 달력에 김 화백의 그림이 선택되었는데 농심그룹 회장의 미적감성과 한국을 대표하는 회화문화를 통한 세계적인 기업의 위상을 높이려는 새살문화를 응원한다.
김상원 화가와 울산 대왕암 현장 인터뷰, 파도소리와 바람소리로 목소리는 안들려도 김 화가의 예술정신은 전해졌다. 또한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선사시대의 미술인과 함께하는 김 화가의 손끝에선 시공을 초원한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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