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야자수숯불가든, 돼지갈비 맛의 향연(饗宴)...
강화도에 왠 야자수가...
강화대교를 건너 차량으로 1~2분이면 알미골 4거리, 온수리 ․ 마니산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강화버스터미널을 지나 300m 직진하면 큰 길가 우측, 쉐보레 자동차 서비스센터 앞에 열대지방 식물인 야자수나무 모형 두 그루가 힘차게 솟아있다. 이곳이 강화도 돼지갈비로 유명한 ‘야자수숯불가든’이다.
뒤로는 혈구산이 따듯하게 받처주고, 우측은 강화읍 남산, 좌측은 꽃뫼 뿌리가 옹호하는 편안한 땅, 찾아온 길손들은 정든 고향집을 찾은 정감에 졌어든다.
혈구산을 배경으로 한 충열사의 깊은 역사와 문화의 향이 발산되는 야자수숯불가든 터, 넓은 동쪽벌 건너 김포시의 문수산과 문수산성이 강화읍 남산 ‧ 북산 ‧ 견재산, 선원면 혈구산 ․ 갈지산(葛芝山) ‧ 고창산(庫倉山) ‧ 가리산(加里山) 대자연과 어울린 원형 그 중앙에 닷을 내렸다.
이곳 야자수숯불가든에는 전진수 ․ 윤정순 부부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강화를 찾은 손님들에게 강화도산 음식과 돼지갈비를 한상차려 반갑게 맞이한다.
안 주인 윤정순님은 강화도 화도면 마니산 아래서 칠선녀의 화신으로 태어나 그 미모가 강화도 자연의 수려함과 같아 손님들은 철종 임금(원범)의 첫 사랑인 양순이가 다시 오셨나 하는 생각을 갖게한다.
강화도에 오셨는데...
윤 선녀님이 직접 개발한 양념으로 요리한 '강화도 야자수숯불가든 돼지갈비' 들어 보세요...
신선한 양념이 촉촉이 배어들어 육질이 살아있고 탄력있는 매력, 남녀노소가 감탄하며 그 맛에 취하고 또 취한다.
또한 강화도 삼겹살과 된장찌개, 순무김치는 강화도 음식에 하모니를 이루게 하고 잔잔한 바람소리는 청정한 강화도의 선물이다.
야자수숯불가든 가까이에는 강화도 문화보고인 강화읍을 관광하기에 편하다.
고려궁지와 외규장각, 강화도령이 임금으로 된 용흥궁, 위엄있는 경치 남산정상 남장대, 강화도의 상징 강화부성의 4대문, 백두산 소나무로 지은 성공회 건물 등 수많은 문화유산과 산성 길을 산책하는 멋과 맛에 또 다른 문화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한다.
강화도에는 맛있는 음식이 요소 요소에서 귀한 손님들을 기다린다.
그러나 강화부성, 고려산성, 중성, 외성, 돈대, 포대, 봉화대를 쌓았던 장정들이 즐겨 먹었던 힘차고 氣찬 돼지갈비가 강화도를 찾는 길손들의 향수 달래며 활기를 더해 줄 것이다.
(안내,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창리 502-2, 032-933-6633)
방방곡곡 김지영 기자 http://bbggnews.com
『방방곡곡 300만 독자 방문의 해』
http://www.bbggnews.com/news/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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