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주 ‘교동믿음 섬쌀’의 고향
평화 • 생명의 섬 교동 화개산(華蓋山)에서
평화의 섬 교동도(喬桐島), 달의 힘을 가진 황해의 밀물 • 썰물과 예성강이 조각도(彫刻刀)가 되어 걸출한 작품으로 만들어낸 생명의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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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동 고구저수지, 예성강 하구 퇴적 삼각주 |
유구한 세월, 백두대간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한강과 임진강따라 西쪽으로 달려와 예성강을 만나 평화의 바다를 만들고 생명의 섬 교동(喬桐)을 탄생시켜 아름다운 사람들을 살게하였다.
여기 교동 화개산(華蓋山), 필자가 50여 년 전 바다 건너 인화리 대안(對岸)에서 바라만 봤던, 수려하게 뻗어내린 화개 능선 그 정상에 섰다.
평화의 산 ․ 생명의 산 교동도 화개산(華蓋山), 바다건너 강화 본토의 별립 • 상주 • 망산 • 혈구 • 고려 • 진강 • 마니산들이 응원하고, 황해도 연백평야가 평안히 감싸안은 외롭지 않은 山, 솟대처럼 ․ 장승처럼 서울을 지켜냈고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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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동평야와 북한 연백평야 |
저기 익어가는 가을 들판, 북한의 연백평야 황금물결은 교동평야와 동색(同色) ‘같은 민족이고 같은 나라인데 왜...’ 그 침묵이 함성이 크게 들려온다.
화개산에서 내려와 월선포 교동나들길, 한현주 주부가 대대로 농사지어 살아온 ‘교동믿음 섬쌀’ 판매소에 들러 생명의 햅쌀을 구입해왔다.
오늘도 아침 밥, 선조의 영혼담긴 알알을 베어 물면 님의 향 머금은 듯 전국 방방곡곡에 그 향기 전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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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현주 생산자 가족 |
영농조합법인 ‘교동믿음 섬쌀’/아끼바리/고시히까리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256(월선포 구 뱃터)
한현주 생산자 직판/전국 택배/주문 010-2777-4210
방방곡곡 뉴스 김지영 기자
http://www.bbggnews.com/news/9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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