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생태가 한데 어우러진 공간이 새들의 낙원, 주남저수지에 마련된다.
(사)한국습지보호협회와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주남저수지 탐방로에 6월 14일 오후 2시 주남갤러리 개관식을 가졌다.
주남갤러리는 주남저수지 탐방로 끝나는 지점에 위치, 생태탐방을 겸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회는 주남저수지 생태관광 활성화차원에서 생태사진, 서예, 솟대, 토우, 짚풀 공예, 전통매듭, 생태퀼트, 꽃 다듬이,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듯을 모아 만든 공간에서 서예가 윤판기, 소나무 전문사진가 윤병삼, 생태사진가 최종수. 김가영, 김현찬, 이병연, 박성훈씨와 신복식의 토우, 서정희의 짚풀공예, 임지은의 전통매듭, 최영아의 퀼트공예, 윤미화 야생화, 박장원의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가 동참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 회원들은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에서 촬영된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소쩍새, 팔색조, 호사도요, 두루미, 검은머리물떼새, 까막딱다구리, 흑두루미를 비롯해 멸종위기 종 사진 20여점을 전시한다. 서예가 윤판기씨의 서예작품과 소나무 사진가 윤병삼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주남갤러리는 지역기업인 (주)화인테크놀로지 서영옥 대표가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지정기부로 리모델링이 가능해졌다. 이곳 예술촌은 그동안 시골 폐가로 탐방로의 흉물로 방치돼 왔지만 갤러리가 들어서면서 지역작가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남저수지 인근에서 활동 중인 박장원 도예가의 도자기 작품과 신복식 토우작가의 재미있는 토우작품도 전시된다. 솟대명인 김대현 선생의 기발한 솟대공예작품도 만날 수 있다. 복을 부르고 귀신을 쫓는 주남저수지 수생식물 마름으로 만든 임지은 작가의 전통매듭 공예작품도 선보이게 된다.
주남저수지에서 야생화 화원을 운영하는 윤미화씨의 아름다운 야생화도 함께 감상 할 수 있으며, 생태를 주제로 한 퀼트공예작품도 함께 전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도 함께 동참해 지역의 농수산물 판매도 함께 이뤄진다. 주남사과농원에서 생산된 사과주스와 주남저수지에서 잡은 친환경 붕어 엑기스도 주문 판매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나비생태관과 조류생태관, 곤충생태관도 있어 주남저수지의 생태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한국 조류보호협회는 이곳 생태예술촌에 새들의 먹이통과 모래목욕탕, 인공새집 등을 설치해 박새, 참새, 직박구리, 노랑턱멧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찌르레기 등 다양한 새를 관찰 할 수 있는 곳으로 꾸미고 있다.
방방곡곡 뉴스 이미애 기자 www.bbg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