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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4/21  남윤호
착한 바보, 내 사랑 내 아들 · 딸들아...

단원고 내 아들 · 딸들아!

 

착한 바보들아...

항상 시키는대로 따르기만 했던

착한 아이들아

 

가만히 있으라면 가만히 있고

기다리라면 기다리고

 

누가 이쁜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었니.

 

학교라는 통제라는 안에서 이미

벽은 기우는데 누가 너의 판단을

주저하게 만들었니.

 

어른들의 말씀 선생님의 말씀

시키는대로 따르면 괜찮을 거라고

어른들을 믿고 마지막까지 침착하던

네 모습.

 

눈물이 무거워 고개를 떨구는구나...

미안하구나

너무 미안하구나

 

주체할 줄 모르는 눈물속에 너를

보내는구나...

 

잘가라

내 사랑 내 아들 · 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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