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싸움, 우리 민족의 근성인가...
한국의 투우 경기는 청도, 정읍, 진주, 의령, 함안, 창녕, 김해 등 여러 지방에서 행해져 우리의 전통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소싸움 출전, 소들은 한 번 싸우는 것도 사력을 다해야 하는데 결승까지 가자면 체급별로 몇 번을 싸워야 된다.
소싸움 현장, 1톤이 넘는 소들끼리 머리를 한 번 부딪치면 쩡쩡 울린다. 그 거구가 달려가서 '탕'하고 머리를 박고, 뿔치기를 하고... 인간은 한 방에 그냥 사망할 것이다.
외국에선 “소들이 싸우는 것은 너무 잔인하다” 하여 경기를 하는 나라가 거의 없어서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 투우 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경기 중 힘이 없는 척을 하고 한 두 번 싸우다 도망을 친 소들은 주인이 포기하며 아쉬워 하지만, 힘 자랑하는 소는 결국 피투성이가 되도록 거듭 싸움을 한다.
싸움 중 황소는 급소인 귀를 뿔에 다치기도 하고 얼굴을 찢기우기도 하고, 큰 눈에 모래가 들어가고 큰 콧구멍에는 모래가 가득한 채로 붙어 물러설 줄 모르고 끈직게 싸워 관중들과 호흡을 같이 한다.
소싸움 처럼, 사람이나 소나 자존심 대결은 못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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