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라북도 글로벌 해외연수 장학생 최종 선발
선발인원 793명(초등학생 436명, 중학생 317명, 대학생 40명)
장학증서 수여식 6월 2일 토요일 14시 도청 대강당
7월부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미국으로 해외연수 실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2018년도 글로벌체험해외연수 장학생 793명을 최종 선발했다.
2018년도 해외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명단은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전라북도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16일 접수를 시작으로 1차 평가를 통해 면접인원을 선발하였고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시․군에 직접 방문하여 언어 면점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선발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체험 단기해외연수(미국)와 대학생 그룹과제 해외연수가 높은 관심 속에서 선발이 진행됐다.
2018년 초.중학생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는 캐나다 268명, 호주 160명, 뉴질랜드 160명, 중국 125명, 미국 40명이 선발되었으며, 대학생은 캐나다, 미국, 영국, 중국 등 7개국에 40명이 선발되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미국 워싱턴주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체험 단기해외연수는 중학생 40명이 선발되었고, 대학생 그룹과제 연수는 대학생 22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연수생은 7월부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초․중학생은 6주의 연수기간동안 4주 현지 어학연수 ESL과정과 2주 공립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대학생은 25주 이내의 개인별 연수프로그램에 따라 전문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선발된 해외연수 장학생들에게 6월 2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초․중학생 여름학기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현지 적응 및 사전준비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18년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신규사업으로 중학생 단기연수와 대학생 그룹연수가 시작된 만큼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곽승기 자치행정국장은 “연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여 도내 인재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 전북을 이끌 인재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방곡곡 뉴스 박갑순 기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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