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세가지 약속지켰다.
배준영 국회의원 섬과 섬을 잇는 한국판 키웨스트 만들 것
김지영 대표 인천대교와 같은 4차선 교량으로 건설해야 함
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와 한화건설이 준관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착공식이 2021년 1월 27일 신도항 선착장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신해철 행정안전부장관, 배준영 국회의원, 박대수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홍인성 인천중구청장, 장정민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광역시옹진군의회 부의장, 조광휘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고손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박정숙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백종빈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안병배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등 신도주민 200여 명이 함께하여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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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인천시장 |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영종~신도 평화도로 착공으로 세가지 약속을 이루었습니다. 첫째는 신도 · 시도 · 모도 주민과의 약속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약속이고, 두 번째로 서해평화시대를 열겠다는 약속, 세 번째로 국민과의 약속인 동북아시대로 뻗어나가는 인천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입니다.
오랜 기간 뜻을 함께해 온 정치적 동지인 전해철 장관께서도 배를 타고 신도까지 와주었습니다. 먼 길 마다 않고 오셨는데, 축하만 하고 가면 섭섭하니 제가 장봉도도 꼭 기억해 달라 숙제까지 안겨주었습니다. 삼형제라고 불리는 ‘신‧시‧모도’가 장봉도까지 이어지면 옹진군 북도면의 네 섬이 완전한 사형제를 이루는 것입니다. 다음엔 장봉도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천시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횡으로는 장봉도까지, 종으로는 강화와 교동을 거쳐 개성 ‧ 해주까지 이어가는 구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섬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서 더 나아가 남과 북을 잇고,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번영의 시대를 이어가는 주춧돌을 놓으려는 것입니다.” 라며 함께 힘써주신 신은호 의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홍인성 중구청장과 장정민 옹진군수, 지역 시‧군‧구 의원들과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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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준영 국회의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은 ‘영종~신도대교’ 착공식 행사에 참석해 “▶2019년 1월 정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영종~신도대교’ 사업 예산 국비 110억원을 확보해 조기 건설의 기틀을 마련, ▶신도 · 시도 · 모도 · 장봉도 섬과 섬을 잇는 아름다운 관광지인 한국판 키웨스트를 만들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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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희 옹진군의회 부의장 |
신영희 옹진군의회 부의장은 “2025년 영종~신도 연륙교가 완공되기 전에 신도, 시도, 모도 내 마을 안길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교량이 완공되어 폭증하는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있게 인천시와 옹진군은 미리 준비해야 할 것” 이라며 지역 수원사업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영종~신도~강화로 연결되는 서해 연도교 구축 사업의 제1구간으로 영종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까지 길이 4,050m(고량 2,520m, 연결도로 1,530m)에 왕복 2차로 교량이다. 총사업비 1,245억원(국비 764억, 시비 481억)으로 ㈜한화건설 외 6개사가 시공하여 오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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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방방곡곡 대표 |
강화군 출신 방방곡곡 김지영 대표는 “영종~신도~강화 연륙교는 인천대교(왕복 4차로)와 연결되어 북한과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의 주요 구간으로 왕복 4차선 교량으로 건설되야 합니다. 김포시 경전철 건설같은 한계를 반면교사로 삼아 정부와 인천시는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전정한 평화도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영종~신도 연륙교를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설계변경을 해야 할 것입니다.” 라며 축하와 우려를 표명했다.
언론사 방방곡곡 김총회 · 문병호 기자(논설위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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