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불은면 전등사 가는 길목에 위치한 평화의 집은 오갈 데 없는 노인들이 머무는 전문 양로원입이다.
이곳 평화의 집에는 색다른 문화와 어려움에 처해 있어 시민과 행정관청에 알리며 공감하고자 합니다.
산업사회가 발전하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의 핵가족 시대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가정일지라도 가족의 보살핌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수많은 노인들에게 하루 종일 보살필 수 없는 부분이 이미 사회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즈음하여 평화의 집에서는 할머님들을 부모님 모시듯 할머니 모시듯 모든 정성과 사랑을 다하고 있는 평화의 집 강화 불은 삼동암리 전원 속에 위치한 평화의 집은 맑고 깨끗한 자연과 편리한 교통, 내집 처럼 따뜻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12분의 할머니들에게 만족스런 효도를 하는 모범을 보이시는 김옥희 원장님의 모습이 천사처럼 아름답습니다.
이런 평화의 집에도 걱정이 태산입니다. 불은면 고능리에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무의탁 할머니들을 모시려고 지금의 좋은 시설로 이전 하였으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76조 제4항의 규정에 의거 4층 이상 건물은 용도 변경이 불가하다 하여 무인가 시설로 남을 절대 절명의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할머니들이 적법하고 편안한 여건 하에 사회에 후미진 곳에서 벗어나 평화롭게 인생을 마무리 해 줄 방법은 없는 것인가?
이 상처 저 상처에 국가마저 할머니들을 버린다면 할머니들이 갈 곳은?
관계 행정기관의 선처외, 시민들의 따듯한 관심을 기대 합니다.
평화의집 안내전화, 032)937-9257, 011-261-9129
방방곡곡 윤형만 기자 http://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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