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인제빙어축제” 30일 개막식에 이에 주말 휴일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인제빙어축제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빙어축제장 진입이 어려울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멀리 타국에서도 빙어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작은 낚시에 빙어를 낚으며 환호성을 치고 은빛의 드넓은 얼음벌에서 이국의 정치를 느끼고 빙어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빙어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빙어잡이다. 관광객에게 빙어잡기 무료체험장을 한마디로 바글바글했다. 역시 빙어도 낚시에 서너 마리씩 건져 올렸다. 그 옆에는 빙어를 잡아 직접 회 또는 튀김옷을 입혀 고소한 빙어의 맛을 즐겼다.
또한, 인제군의 대표산업인 인제목공예체험장 역시 인기만점이다.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이 전통목공예를 직접 만들며, 인제 빙어축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인제전통 목공예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인제목기의 역사문화성을 알리고 문화적 자긍심을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밖에 메인무대에서는 유명 연예인 공연으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관계자는 “겨울철 대표축제인 인제빙어축제를 찾아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2009년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며 인산인해를 이룬 빙어축제 참가자들은 추위를 잇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방방곡곡 인제군 진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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