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 화개제다(花開製茶) 홍소술 가(家) 차(茶)
대를 이은 홍창로 상무의 名品 차 생산
경남 하동군 화개면 답리 '화개장터' 바로 옆에는 한국에 대표적인 차 생산 기업인 '화개제다'가 위치해 있다.
이곳은 섬진강 과 지리산 쌍계사에서 흐르는 계곡이 청정함을 더하며, 花開 말그대로 꽃이 봄에 일찍 피는 따듯한 고장으로 경사가급한 산 자락은 모두가 차 밭으로 잘 가꾸어져있다. 또한 산속 깊이에 있는 한국 最古의 야생 차 나무가 하동군 차의 역사을 증명하고 있다.
이곳 하동 땅에서 1958년도 부터 차(茶) 제배를 처음으로 시작한 분이 홍소술선생이다.
홍소술선생은 고령에서출생 하여 일본에서 초등, 중등교육을 받았으며, 일본에서 생활하며 차(茶) 문화에 대하여 친숙하게되었고, 일본의 차 문화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한잔씩 대접 받는다'는 평등원칙에 매료되어 귀국 후 차를 재배하여 국내에 정착시켜 보겠다는 야심으로 50여년전에 하동에서 차 재배를 시작하였다.
1959년, 1960년대에는 차를 마시는 사람은 고작 중국과 일본에서 돌아온 귀향민들이나 부산에 일식집에서 소량으로 소비되어 졌던 시절이라 회사운영이 쉽지만은 않은 상태였고, 1961년 5.16 군사혁명 후에 국내로 차 수입을 못하게 하여 홍소술 가에서 본격적으로 발효 차인 홍차 생산이 활성화 되어 점차 1980년대에는 부흥기를 맞게되었다.
현재 홍소술 가에서 생산도는 차 재품으로는, 야생녹차 전문 재품인 '우전차', '작설차', '죽로차', '화개차', '현미녹차' 등이 생산되고 있다.
홍소술 가의 名茶는 1995년 한국명차상 수상, 1997년 하동군 최우수 명차상 수상 ,경상남도 추천상품 QC 인증, 2001년 한국 명차상 수상 ,하동군 차문화상 수상, 중국 국제 명차대회 은상 수상, 2002년 한국명차상 수상의 영광을 갖게되었다.
2006년 현재 77세인 홍소술선생은 화개제다 경영권을 자제(子第)인 홍창로 상무에게 일임하고, 현 하동에서 생산된 500여톤, 한국차연합회 1300여톤의 차 재고를 판촉 하는데 관계자들과 함께 동분서주하며 자신이 시작한 한국 차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http://www.bbggnews.com/news/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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