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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6/29  정남석
문병호 의원, 이재영 LH사장 만나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촉구

계속 지지부진할 시 주민들과 함께 LH본사에 농성 고려

 

문병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 부평갑)은 29일 국회에서,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찬구 십정2지구 주민대표위원장을 포함한 지역주민도 배석했다.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995년부터 논의됐으나, 사업비 과다로 인해 사업 포기 및 지연이 연속돼왔다. 현재 사업 시행자인 LH는 예상손실금액이 1천억이 넘는다는 이유로, 규모를 절반 가까이 줄인 사업안마저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이날 문 의원은 “구체적 데이터 없이 1200억 손실이 추정된다고 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며, “사업자 손실뿐만 아니라, 사업지연으로 인한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주민손실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원은 “현재 십정2지구 주민들은 노후 불량주택으로 인해 안전문제에 치안문제, 재산권 문제까지 3중고를 겪고 있다”며, “계속 지지부진하면 주민들과 함께 진주 LH본사로 내려가 농성이라도 해야겠다”며 강경한 어조로 주장을 피력했다.

 

이에 이 사장은 “LH 연구소에서 사업성 분석 중인데, 다음 달에 결과가 나온다”며, “기반시설 분담금 추가 요청 등과 관련해 인천시와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또한 “구체적인 자료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천 부평구 십정2지구는 노후 불량건축물로 인해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2011년 주택붕괴사건을 비롯해, 여태까지 발생한 크고 작은 붕괴 사고가 10건 이상 발생했다. 상당수의 주민이 떠난 이곳은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는 등 치안문제 또한 심각하다.

 

문 의원은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국정감사 및 상임위 등 의정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해왔으며, 2013년에는 LH본사를 직접 방문한 바 있다.

 

문 의원은 “사업 시행엔 무엇보다도 LH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약속대로 십정2지구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뉴스 정남석 기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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