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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8/18  최정명
강화도 가을 여행코스 추천

노을이 아름다운 강화서부해안도로

숨겨진 보석 길, 선수포구에서 외포리 포구까지

총연장 9.8의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그리고 노을

 

드라이브를 즐기는 마니아들 사이에 새롭게 떠오르는 길이 있다. 인천 강화서부해안도로가 그 주인공이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 강화서부해안도로를 소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도로는 강화 남단의 선수포구와 중서부 해안에 위치한 외포리 포구까지 총연장 9.8에 달하는 강화 서부권의 대표적 관광도로다. 비록 차로 10여분 남짓의 짧은 드라이브 코스지만 결코 쉽게 그 끝을 내주지 않는 자존심이 짙게 깔린 길이다.

 

외포리 포구에서 왁자지껄한 갈매기 떼의 노래를 뒤로 하고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첫 번째로 건평포구가 차를 불러 세운다. 한때 천상병 시인이 고단한 삶에서 잠시 피안의 장소로 찾은 곳이 이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더구나 그의 대표 시 귀천의 모티브를 제공한 하늘이 여기에 숨어있었다는 사실이 최근에야 알려져 그 신비를 더하고 있다.

 

몇 개의 돈대를 지나 그리스풍의 아름다운 카페들을 곁눈질하다 보면 도로 한편에 잘 다듬어진 소공원이 눈에 들어온다. 차에서 내려 점이 뿌려진 서해의 섬들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노을이 지는 장엄한 의식에 동참하곤 한다.

 

어느덧 입추가 지난 지도 한참이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노을이 물드는 강화서부해안도로로 드라이브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방방곡곡 뉴스 최정명 기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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