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의 대표적인 산이 계양산이다.
계양산에서 흐르는 물은 상류로부터 현재 계산지구 APT단지를 통과하여 흐르고 있다.
이곳이 개발되기 전에는 개울에서 빨래나 목욕을 하였으며 상류에서는 상수도 물로 사용되었다 한다.
그러나 이 지역이 도시화 되면서 약 1.9km가 복개되어 옛 개울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고 현재에는 아련한 옛 추억으로 남아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있다.
또한 신도시가 건립되면서 한적한 복개천 거리가 되어 버려 상대적으로 상권이 활성화 되지 못한 낙후된 지역으로 변화였다.
▲ 상복개천 모습
그래서 복개천 주변의 뜻있는 분들이 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방안으로 계양구의 색다른 음식문화 거리로 만들고자 하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상복개천 가까이에는 옛 부평 교육기관인 부평향교가 위치하여 역사적인 향기가 있으며 계양산과 계양문화회관, 부평도호부청사, 어사대, 계양산림욕장 등 문화유적이 함께 있어 음식거리 특구와 연계시킨다면 인천에 또 하나의 문화의 거리가 조성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 부평향교
방방곡곡 김기환 기자 http://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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