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일자리가 줄어들고 청년실업이 늘어나는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신규공무원임용후보자 실무수습 및 청년 인턴제 추진 등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나섰다.
군은 2008년도에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공무원 인원 감축으로 발령을 받지 못한 채 대기 중인 9급 공채 합격자 27명에 대한 실무수습계획을 수립하고 장기결원 발생 및 업무과중으로 인력이 필요한 부서에 집중 배치했다.
실무수습기간동안에는 임용예정 직급의 1호봉 수준의 보수를 지급 받게 되며 정규공무원으로 발령 시 호봉을 합산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은 이번 실무수습을 통해 신규임용후보자들이 행정업무의 이해와 현실감각을 익히고 다양한 행정경험을 통하여 공직자로서 소양과 행정수행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년 취업준비자에게 정규취업에 앞서 경력형성 및 공공부문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제를 추진 1월중에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도 발령받지 못한 채 장기 대기하고 있는 임용후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실무수습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앞으로 청년 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2009 새해영농설계교육 개시!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800여명 대상으로 신 농업기술정보 교육 실시해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새로운 농업기술정보 교육으로 작목별 전문기술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농업인과 일반인, 소비자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09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영농설계교육에서는 지난해 영농사업성과를 평가하고 2009년도 농촌지도사업의 비전을 제시해 자기 주도적 영농의 목표와 경영성과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연천군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질향상교육과 소비자농업교육 추진으로 소비자와 농업인의 상생․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1월 8일 고품질 쌀 과정을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쌀, 고품질 쌀, 콩 등 식량작물분야와 오이, 고추, 산채 등 원예 분야, 인삼, 특용작물, 느타리버섯 등 특작분야, 젓소 사육, 한우사육 등 축산분야, 농촌 어메니티(amenity), 생활원예, 농촌인적자원개발, 소비자농업 등 농촌자원분야로 총 5개 과정 15개 품목에 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특히, 2008년 영농설계교육 시 교육생들이 건의한 농촌 어메니티(amenity)과정을 신설하여 연천군이 갖고 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의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새해영농설계교육으로 신 영농기술과 정보습득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연천군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새해영농설계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분야(☎ 839-4215)로 문의하면 된다.
방방곡곡 연천군 강명구 기자
http://www.bbggnews.com/news/2773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제천시청 모든 간부급 회의는 스마트회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