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생활정치 아카데미’를 결성
계양구의 발전과 지역 정치인재 양성
이익진 전 계양구청장은 지난 1월 10일 방방곡곡을 방문하여 김지영 대표와 미니 인터뷰를 하였다.
김지영 대표
지난 제5대 계양구청장 선거에서 낙선되신거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이익진 전 구청장
지난 8년 계양구의 발전과 안정된 도시개발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제가 계획했던 것을 마무리를 잘 짓고 후배들에게 물려주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출마했으나 낙선되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김지영 대표
그럼 다음차기 계양구청장이나 국회의원으로 출마 할 생각은 있으십니까?
이익진 전 구청장
없습니다. 왜야하면 다시 당선된다 하여도 행정의 연속성이 없기 때문에 세롭게 기획하여 출발해야되기 때문에 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지며 이제 후배들에게 물려주어 우리 계양구를 잘 이끌어나가게 뒤에서 조언과 후원을 하려합니다.
김지영 대표
그럼 어떠한 방법으로 계양지역과 후배들에게 후원하려 하십니까?
이익진 전 구청장
예, 이제 정치와는 상관없이 오직 지역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일한다 생각하니 홀가분합니다. 저는 이 지역에 뿌리를 두고있기 때문에 변함없이 퇴직후에도 이 지역에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은 다른 정치인과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2010년 12월에 ‘계양생활정치 아카데미’를 결성 하였습니다.
본 아카테미는 계양구의 발전과 지역 정치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계양구의 그간 정치인들을 보면 지역 연고가 없는 타지역 사람으로 낙하산을 타고내려와 당선이되어 자신의 이익만 거두고는 떠나가는 실정이라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제라도 이 지역 연고자로 평소 봉사하고 뿌리를 둔 사람이 이 지역의 지도자가 돼게 만든다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제도의 취지에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생활정치 아카데미에서는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하겠습니다. 그 후원으로는 계양구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드고, 구 발전계획안을 제시하고, 참신한 지역 일꾼을 발굴하고, 장학금 제도를 활성화하고, 이 지역에 걸맞지 않은 선거 후보자가 출마하면 낙선운동도 펼치고, 기부문화도 활성화 시키고, 불우이웃을 발견하여 도와주는 등 계양구 지방자치단체의 꽃을 피우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간 ‘계양발전재단’을 2000년도에 결성, 자본금 2억 5천만원을 확보 했으며 그 산하에 계양구 중소기업협의회와 계양구 경영자협의회를 두어 현재도 활동하고있다.
김지영 대표
지난 2010년 지방선거를 치르며 마음 아픈 일은 없으셨는지요?
이익진 전 구청장
선거는 정정당당하게 지역주민에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정당당하다 함은 각 정당의 공천의 정당함도 그 의미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경제 국회의원의 공천으로 강화군에서는 무소속 안덕수 군수가 한나라당 공천받은 유천호 후보를 누르고 민심을 잡았고, 계양구에서는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은 오성규 후보가 민주당 박형우 후보에게 낙선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한나라당의 지역 지도자의 구태한 공천이 문제이며 정정당당하지 못한 처사라 봅니다.
앞으로 이러한 함리적이지 못한 정치가 발생 될 때에는 ‘계양생활정치 아카데미’가 나서서 옳고 그름을 표현 하려합니다.
김지영 대표
이 전 구청장님의 제직시 계양구가 양궁으로 국위선양과 계양구 홍보, 효성도서관, 동양동도서관, 서운도서관, 계양도서관, 작전도서관 세우셨고, 노인복지센터를 활성화를 위해 124개 경노당의 잘못된 모습을 개선하여 서운동, 효성동, 계산동, 동양동 등에 각 동마다 특성있는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고 버스를 연계 운행시켰으며 노인들이 취미에 맞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 외 나열하지 못한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만 제직당시 못다 이룬 사업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이익진 전 구청장
2010년도에 제5대 계양구청장으로 출마한 이유는 제직시 계획한 사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 출마를 하였으나 낙선되었습니다.
제가 구청장으로 당선되었다면 박촌지역 그린벨트지역을 해지시켜 발전 가능한 지역으로 뒤집어 놓았을 것이고,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하여 진정한 레저관광 도시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또한 계양산골프장 건립, OBS방송국 유치, 언린이 과학관과 연계시킨 만화 박물관, 태국기 박물관, 온돌 박물관을 성사시키려 했고, 계양산과 연계하여 경인운하 요트 수상스키, 계양산 올래길, 계양산 자전거 길을 개발하여 계양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또한 계양산에 경마장을 유치하여 과천 경마장과 연계하여 경제효과를 높이는 목가적인 경마장을 유치할 계획이었습니다.
김지영 대표
예, 잘 들었습니다.
봄에 완공 될 어린이 과학관과 연계한 만화 박물관, 태국기 박물관, 온돌 박물관 건립 등 우리 35만 계양구민과 수도권 시민들이 공유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계양구에 건설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효율성이 높은 계획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구상했던 계획을 현 박형우 구청장과 협의하여 구정에 의견을 제시할 생각은 있으신지요?
이익진 전 구청장
예 당연하지요. 현 구청장에게 의견을 제시하여 그것이 실현 될 수 있게하는 것은 박형우 구청장 본인의 선택과 결단이라 생각합니다.
김지영 대표
시간이 한정되있어 많은 예기를 다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간단이 더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익진 전 계양구청장
계양구 정치 인재양성은 앞으로 지방분권 시대 계양의 정체성 확보에 꼭 필요 합니다.
신학용, 이상권 계양지역구 국회의원은 보좌관을 계양구 출신의 사람을 써야하고, 앞으로 구청장이 될 사람은 행정을 잘아는 지역 연고자 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못다한 예기는 ‘계양생활정치 아카데미’에서 계양의 진정한 사랑을 표현 할 것이고, 박형우 구청장과 협의하여 계양발전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김지영 대표
계양사랑은 인천사랑, 나라사랑의 연속이라 생각합니다. 이익진 전 구청장님의 남다른 계양사랑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희 방방곡곡에서 추진하는 ‘계양 문화 ․ 경제의 고향 만들기 추진위원회’ 고문직을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익진 전 구청장님 건강하시고요, 계양을 행복한 도시로 만들위한 열정에 저희 방방곡곡은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방방곡곡 정남석 기자
http://www.bbggnews.com/news/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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