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0.2.19 (수)
 http://www.bbggnews.com/news/9456
발행일: 2013/11/19  정남석
인천시 13조916억 빚더미 2년간 3조6366억원 늘어, 무엇이 문제인가?

인천시 부채 2년새 3조6366억원 증가, “룰을 지배”한 결과가 이것?

 

2012년 인천시의 부채가 2010년 대비 3조6366억원이 늘어난 13조916억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송영길 시장이 당선되면 부채가 많이 줄어들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송 시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전임자인 안상수 시장이 재정난을 유발시킨 장본인이라고 공격한 결과 당선된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15년 완공목표로 기공식을 했던 151층 인천타워가 들어설 송도랜드마크시티 부지인 송도6, 8공구와 인천토지 중 가장 알토랑인 인천터미널부지를 민간에 매각했음에도 부채는 3조 6366억원이나 늘어났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인천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부분이 지적되자, 시 기획관리실장은 "일부 부채는 시가 미래를 위해 일하려면 생길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기획관리실장의 말이 맞습니다. 그런데, 안상수 시장 시절도 마찬가지였다는걸 알았으면 합니다. 인천도시개발공사(현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검단산업단지 등 각종 토지개발사업을 하면서 부채가 많이 늘어났는데, 미래에 그 사업이 완료돼 분양판매되면 투자비가 회수되고, 부채가 감소되는 것은 당연한 경제원리입니다.

 

하지만, 당시 송 시장 측은 미래를 무시한 채 흠집내기에만 주력한 결과 표를 얻었습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송 시장은 “룰을 지배하라”는 책을 냈습니다. 룰을 지배한 결과가 이것인지, 300만 인천시민들에게 부채증가의 원인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인천시의회 의장까지 지낸 사람으로서 안타깝게 생각됩니다.(강창규 전 인천시의회 의장)

 

방방곡곡 정남석 기자 www.bbggnews.com


포토뉴스영상뉴스
평화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