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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6/29  김지영
덕흥대원군 초(岹)의 묘(선조의 친부)

김지영의 문화재 탐방

덕흥대원군 초(岹)의 묘(선조의 친부)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산5-13번지에 있는 경기도 기념물 제55호 덕흥대원군묘이다.

 

 

덕흥대원군의 이름은 초(岹)이며, 제11대 왕 중종(中宗)의 일곱째 아들로, 중종의 후궁인 창빈안씨(昌嬪安氏)의 소생이고, 부인은 중추부판사 정세호의 딸이며, 중종 33년(1538)에 덕흥군에 봉해지고 명종 14년(1559)에 병으로 죽었는데 1567년(명종 22) 6월 명종이 후사없이 죽자 초의 셋째 아들 하성군(河城君) 균(鈞)이 명종의 뒤를 이어 선조로 즉위하였는데, 왕의 친부로 대원군에 추존되었다.

선조는 친부를 왕으로 추존하려다가 끝내 추존하지 못하고 실패하는데 선조는 이후 생부의 묘를 덕릉이라 불렀으며, 선조는 사람을 시켜 남양주 근처에 나무하러 오는 나무꾼 중 덕묘나 덕흥대원군묘라 하지 않고 덕릉에 다녀온다 라고 하는 나무꾼에게는 후한 돈을 주고 나무짐을 샀다고 하며, 선조는 자기 형인 하원군(河原君)에게는 작위 정1품에 가하고, 4대에게 작위를 내리고 덕흥대원군묘를 봉사하게 하였다.

 

덕흥대원군의 봉분은 호석으로 둘러져 있고 높이 190㎝, 둘레 15.7m의 쌍분이며 봉분 앞에는 상석이 있고 그 앞에 장대석을 쌓고 정면에는 석등을 배치하고 좌우로 망주석과 문인석을 각각 배치하였고 묘비는 대리석으로 규모는 높이 168㎝에 ‘德興大院君河東府大夫人鄭氏之墓’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묘소 앞 약 20m 지점에 대리석으로 된 신도비가 있는데 규모는 총높이 350㎝, 비 높이 196㎝ 너비 80㎝, 두께 27㎝이다. 귀부와 이수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1573년(선조 6)에 세워졌는데 신도비 밑에는 하원군(河原君)의 묘도 같이 있다.

 

대원군이라 하면 흥선대원군만 기억하다가 덕흥대원군도 있다는 사실은 근간에야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정확하게 흥선대원군은 살아서 대원군이 되었고 덕흥대원군은 죽어서 대원군이 되었다.

 

방방곡곡 김지영 객원기자 http://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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