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참성단 국보 제1호로 추진해야
‘마니산 천제단 제궁’ 복원 준비에 만전
국조단군이 우상이 아니라는 사실 관련 자료 국내외적 공인
남북한 단군영정 통일, 할아버지 모습이 아닌 비파형동검을 착용한 장군 모습의 영정 제작해야
2017년 11월 20일 강화군이 주최하고 (사)숭조회(이사장 윤희선)가 주관하는 한민족뿌리문화 학술대회의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강당에서 윤희선 숭조회 이사장, 정규원 강화군부군수, 안상수 국회의원, 윤문석 숭조회 부이사장, 이건봉 헌정회 이사장, 이성관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이수자,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관,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수, 원영진 우리문화선양회 회장, 하상섭 숭조회 이사, 석민영 한국성씨총연합회 사무총장, 김종문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와 강화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계성남 전 강화문화원 사무총장과 고복숙 방방곡곡 뉴스 통신원의 사회로 거행되었다.
이날 주요 행사는 호텔에버리치 오찬 및 내빈소개, 강화군시설관리공단 강당 1부 식전행사 덕신고등학교 풍물패 두들소리의 길놀이와 고조선 청동기 유물 및 관련문헌 특별전시 테이프 커팅, 2부 기념식, 3부 학술회의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 윤희선 이사장은 “오늘의 시점으로 올바른 역사의식과 숭조사상을 재무장하고자 하는 다짐의 새 출발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인간중심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인성회복과 충·효·예의 민족정신을 선양하는 숭조회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숭조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 우리 고장이 중심이 되어 나라사랑과 국민대통합을 위한 단군숭모행사의 선도적 역할과 역량을 강화할 것” 이라 선언했다.
허신행 전 장관은 ‘한몸혁명시대 한민족의 역사적 사명’이란 기조연설에서 “세계는 지금 놀라운 모습으로 크게 변동하고 있다. 전 인류가 하나의 유기체 처럼 통합되는 상상 이상의 대변혁이 일어나면서 3차 세계대전이 눈앞에서 위협하는가 하면 세계정부가 탄생할지도 모르는 세계사적 변혁이 놀라운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런 대격변기에 과연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 우리는 세계한몸혁명기에 기업은 수직경영에서 수평적 경영으로, 지시 및 감독으로부터 열린 토론과 중용으로, 직원의 종속화로부터 직원의 가족화로, 이성 경영에서 감성 경영으로, 직원 희생에서 직원 행복으로, 임금지불로부터 나눔과 사랑으로 바꿔나가야 한다.” 라며 세계한몸사회로 가는 미래세계를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은 ‘단군, 국조인가 우상인가’에서 “우리의 정신적 지주이자 구심점인 단군, 일제가 신화의 올가미를 씌워 망가뜨린 민족얼의 상징인 단군을 재조명하여 그 실체를 확인하는 작업은 시대적 요구이자 민족적 과제이다.” 라며 국조단군이 우상이 아니라는 사실 관련 자료 국내외적으로 공인된 자료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밣켰다.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수는 ‘남북한 단군영정의 통일을 위한 제안’에서 “남북한 단군영정을 현대 과학으로 3차원적인 분석하여 존안을 정하고 의복ㆍ귀고리 착용을 고려하고 할아버지 모습이 아닌 비파형동검을 착용한 장군 모습의 단군 모습도 고려하여 단군영정을 다시 제작해야 할 것이다.” 라고 역설 했다.
원영진 우리문화선양회 회장은 ‘단군사상과 우리민족의 미래’에서 우리민족 평화이념인 홍익철학 근원의 맥을 구축하고 통일방향을 설정하며 우리민족이 승화될 것을 천명으로 밝힌다.“ 며 단군사상은 인간의 참본성을 찾아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위대한 학문이요 철학이라 했다.
하상섭 숭조회 이사는 ‘강화도 마니산 천제단 재궁(齋宮)복원의 당위성’에서 일본의 한국사 위조 변조를 벗어나며 지금의 식민사관을 청산하고 강화 마니산 천제단 재궁을 복원하는 단군정신을 확립해야 한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민족혼이 담긴 강화도 천제단과 아테네의 성화가 합화되었어야 했다.” 라고 주장했다.
이날 한민족뿌리문화 학술대회의를 마감하며 윤희선 이사장은 우리의 다짐을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하나, 우리는 조선이 동북아 종주국으로서 영광스러운 역사를 간직한 위대한 국가였음을 천명하고, 한민족 뿌리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연구에 지속적으로 임한다.
하나, 우리는 대한민국의 주체성 확립과 평화로운 남북통일을 위해 홍익인간의 통치이념을 선양하고 학습할 수 있는 ‘마니산 천제단 제궁’복원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하나, 단군께서 쌓으시고 하늘제사를 올리신 참성단 제천의식을 널리 국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국보로서의 가치를 재천명하고, 국조단군숭모 정신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합심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방방곡곡 뉴스 김지영 기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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