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심상정 15일 결선투표로
민주노동당의 제17대 대선후보 선출대회가 2007년 9월9일 3시 서울 잠실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후보로 심상정 · 노희찬 · 권영길 후보가 변화와 혁신을 내걸고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로 출마했는데 경선 결과로는 심상정 후보가 4316표 36.98%, 노희찬 후보가 3917표 24.48%, 권영길 후보가 7674표 47.9%를 얻었다.
이에따라 전국 누적 투표 중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는 나오니 않았고 민주노동당 17대 대선 후보는 1위 권영길 후보 19,053득표, 2위 심상정 후보 10,064표 획득으로 심상정 후보와 권영길 후보의 재대결로 15일까지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
권영길 후보는 사실 노희찬 · 심상정 모두 실력과 인지도 정치 감각, 정책 감각이 탁월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50%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으며 100만 민중대회와 사람 경제로 승리는 권영길의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심상정 후보는 세 박자 경제로 반드시 대권후보로 진출 할 것을 다짐하며 민노동이 정체냐 변화냐 과거냐 미래냐를 선택하는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맞설 후보가 당의 과거를 대표하는 경륜의 권영길 후보인지 당의 미래를 대표하는 서민 경제에 강한 심상정 후보인지 선택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선 투표 기간은 2007년 9월 10일~9월 15일, 결선투표 후보자는 1번 심상정, 3번 권영길, 투표방법은 인터넷 투표 9월 10일 정오 12시부터 시작, 직접 투표 장소는 각 지역 위원회 및 개설 된 직장투표소(1차 투표에 보고 된 직접투표소)이다.
유권자들은 꼼꼼히 따져 보고 후회 없는 후보자를 선택하는 것이 후회 없는 대통령을 선출하는 초석이 되며 관문이 될 것이다.
언론사 방방곡곡 서용선 기자
http://www.bbggnews.com/news/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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