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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8/07  김영호
연천군, 재인폭포
자랑스런 한국의 자연문화유산

자랑스런 한국의 자연문화유산

경기북부 가까운 곳에 이러한 걸작의 폭포가 !

시원한 폭포수, 골짜기 따라 흐르는 자연의 생기 바람 ~


그러나 번개탄 연기와 삼겹살 굽는 냄새, 한탄강이 한탄 !

이정표 허술함, 진입도로 안전사고 위험, 주차장 정비 허술함

 

 

  연천군은 경기도 북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임진강, 한탄강, 경순왕릉, 재인폭포, 태풍전망대, 전곡리 선사유적지, 남토북수 쌀, 율무, 연천 병배가 유명한 수도권 근교 청정 관광지이다.

 


연천군청 소재지를 향한 큰 길을 따라 북으로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어설푼 이정표가 재인폭포 라고 가르킨다.

좁은 길을 따라 굽이굽이 찾아 가자면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곳이 재인폭포 입구이다.

안내 표지가 없어 재인폭포 바로 입구에 와서도 어느 곳이 재인폭포 인가를 모를 정도로

허술하다.


  허술한 매표소에는 어느 노인께서 더위에 힘들게 매표하시는데, 어른은 1,000원 어린이는 500원이다.

비교적 안전하게 설치된 계단을 따라 계곡 아래로 내려가면 이 세상과 다른 별천지가 펼쳐진다.


두 곳의 거대한 폭포수가 천지를 진동 하고, 힘차게 흐르는 계곡물은 자연의 생기를 닮아 한 여름의 인간에게 주는 거대한 자연의 선물이었다.


  그러나 계곡에 가득찬 번개탄 연기와 삼겹살 굽는 냄새, 힘차게 흐르는 한탄강이 한탄하였고, 관광객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이날 관광객이 폭포와 계곡에 머무는 인원수가 1시간당 약 300여명에 달하였다.


이곳은 위험한 장소로 폭포 앞 계곡 하천의 물 줄기가 소용돌이 치며 거대하게 흐르는데, 폭포 계곡과 하천이 만나는 곳에는 허술한 줄 하나만 설치되어 있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었다.

더구나 안전요원은 전무하고 취사 행위를 저지하는 관계자 또한 없어 관리는 전무했다.

 


또한 위대하고 아름다운 폭포를 가까이서 관람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철 구조물은 관리가 소홀하여 녹과 낙서로 흉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웠다.

 

  입장료 뒤에 기록된 재인폭포의 유래에 의하면, “괴암절벽의 폭포로서 높이 18m로 깊은 늪을 이루며 재인의 한과 부인의 절개에 관한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전설을 소개하면, 오랜 옛날 이 고을에 재인이라는 광대가 살고 있었는데 그 부인은 절세의 미인으로 소문이 온 고을에 자자하였다. 어느해 이고을에 새로 부임한 원님은 재인의 부인을 한번 본 후 그 미모에 반하여 남모르게 부인을 흠모하게 되었다.

 

  어느날 원님은 관아의 관사들과 함께 지금의 재인폭포에서 큰 잔치를 열었고 재인에게 줄을 타는 재주를 보이게 하였다.

까마득한 폭포위에 매어진 줄을 한발 한발 타던 재인이 폭포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밧즐이 끊어져 재인은 외마디 비명을 남긴 채 깊은 계곡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재인을 죽임으로써 그의 부인을 차지하려고 꾸몄던 원님의 계획으로 일부러 밧줄을 끊게 한 것이었다.


  남편의원수를 갚기 위하여 장사를 지낸 후 조용히 집에서 기회를 기다리고 있던 부인은 며칠 후 동헌으로 들어오라는 원님의 전갈이 왔다.

동헌으로 들어간 날 밤 원님의 방에서 “으악” 하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하인들이 방으로 들어가 보니 원님은 재인부인에게 코를 물려 코가 떨어져 나간 채 피가 낭자하여 방에 나뒹굴고 부인은 혀를 깨물고 자결하여 시체가 되어 있었다.

 


  이러한 일이 있은 뒤 사람들은 재인의 한이 서린 이 폭포를 재인폭포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 마을을 코문이가 살았다 하여 코문리로 부르게 되었고 후 일 어음의 변호로 고문리라 부르게 되었다.“ 라는 유래가 있는 재인폭포는 연천의 자랑이자 한극의 자연문화유산이다.


  이러한 귀한 자연유산을 연천군은 잘 관리 해야 될 것이며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고문리를 비롯한 연천군의 주민 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언론사 방방곡곡 김영호 기자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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