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교류증진으로 상생하는 도시” 건설하자 다짐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에서는 지난 9일 중국 요녕성 철령시 은주구 청장(구계암)과 국장(이쌍능)이 구를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증진을 도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돌아갔다.
철령시는 요녕성 북부 심양시와 인접한 도시로 현재 은주구 외 6개 구․시․현으로 구성된 인구 300만명의 도시로, 축산품 주요산구인 동시에 광산자원도 풍부해 중국에서는 석탄보유량이 요녕성 전체 1위로 파악되고 있는 도시이다.
철령시와 서구의 인연은 지난 2004년에 처음 교류가 시작 돼어 2005년 이후 교류가 소원했으나,
구계암 은주 구청장은 여러 가지 시책사업을 추진해가는 서구의 모습을 관심있게 지켜보던 중, 평소 2014 아시아 경기대회 주경기장을 서구에 건설하는 과정에서 이 구청장이 구 발전을 위한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자,
개인적인 축하를 하는 한편, 은주구와 서구의 우호를 증진하여 상생하는 발전을 이루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서구를 방문 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길거리에 걸린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서구건설 플랭카드가 인상 깊다. 그간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그동안 교류가 뜸해 아쉬웠다.” 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교류를 통해 친분을 도모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서구의 청장(이훈국)과 부구청장(가기목)을 초대할테니 꼭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방곡곡 이안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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