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기상 전세계에 알릴 듯
3월 23일 네팔 카트만두로 출국
5월 9일 에베레스트 Summit(8848m 세계최고봉) 1차 정상 공격
5월 21일 에베레스트 로체(8,516m 세계4위봉)등반 1차 정상 공격
6월 6일 인천공항 도착
원정대장 전병민, 부대장 곽수영, 대원 이강목, 박인수, 이정호, 송석우, 왕청식, 천준민, 신성균, 안병호, 강호정(PD, 촬영), 이만우 등반대원
인천의 봄 바람이 인천 앞 바다에 찾아와 기다렸던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인천생체협 ‘등산연합회’에서는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 8848m를 정복하겠다는 도전을 다짐하는 원정대 발대식이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인천광역시생활체육협의회 유천호 회장과 인천광역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하여 이인정 대한산악회 회장과 후원사 대표, 인천체육인 그리고 등반대원 가족들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09 인천 에베레스트 로체 원정대’ 출정식이 축하하는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전병민 원정대장은 “1977년 고 고상돈 대원이 에베레스트에 오른 이래 전국에서 많은 산악인들이 등정을 거듭해왔고, 앞으로도 후배들이 계속된 원정이 계속되어야 하며, 국민의 세금을 지원받아 히말라야에 오르는데 그 가치를 크게 생각하며,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하였다.
이 자리에서 유천호 인천광역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275만 시민의 자부심과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 2014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이번 등반은 그 의미가 크다며, 대원들의 등반 성공과 안전한 귀국이 우선이라며 후원해 준 여러분들게 감사를 표현했다.
또한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강한 의지로 뭉친 대원 여러분들의 팀웍이 그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와 4위봉인 로체봉을 무사히 정복하고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가정으로 귀가하길 기원 한다며 격려 하였다.
에베레스트는 북위 27도 59분, 동경 86도 55분에 위치한 세계최고의 산이며, 남극 ․ 북극과 함께 극지로 알려진 산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중앙부이고 티베트와 네팔의 국경에 위치한 산이다.
인천생체협‘인천시등산연합회’는 이번 등반을 위해 힘든 훈련을 거듭해 왔다.
이날 원정 발대식에 참석한 내빈 200여명은 모두 한마음으로 세계최고봉 등반 성공과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모습에서 한국인의 긍지를 엿볼 수 있었다.
방방곡곡 이안복 기자(편집인)
http://www.bbggnews.com/news/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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