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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9/21  김지선
건축, 우리 몸과 정신을 담는 의상...
‘건축’을 대중적 매체인 영화와 사진 등과 접목하여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부산, 쉽고 재미있는 건축이야기, 시민건축대학 가자!

분야별 저명인사 초청, 다양한 장르에서 바라본 건축 이야기

부산시,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주관 시민건축대학 개최

건축가 유걸,‘왕의 남자’감독 이준익,‘땅콩집’건축가 이현욱,

사진작가 김홍희 강연 예정

9.28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 모집, 수강료는 무료

부산시는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10월 4일, 5일, 12일, 19일 4차례에 걸쳐 부산디자인센터(6층 이벤트홀) 및 연산자이갤러리(그랜드홀)에서 시민건축대학을 연다고 밝혔다.

 

시민건축대학은 전문적인 분야로 어렵게만 여겨졌던 ‘건축’을 대중적 매체인 영화와 사진 등과 접목하여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분야별 저명인사들과 다양한 장르에서 바라본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10월 4일 오후 3시 30분 부산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강연은 유 걸
건축가가 맡는다. 60대에 건축가로서 명성을 얻은 유 걸씨는 우리에겐 인천세계도시축전기념관(트라이 볼), 배재대학교 국제교류관, 밀알학교 건축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건축은 시대를 선도하는 건축 개념과 최신의 기술을 통한 건축조형을 구현하는 창조적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연의 주제는 ‘도시, 건축... 트랜드를 읽다’이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도 초청된다. 10월 5일 오후 4시30분 부산디자인
센터에서 열리는 그의 강연은 영화에서 다루는 공간과 건축에 대한 이야기이다. 상상과 실제가 충돌하는 과정의 연속인 영화속의 건축물 모습과 과거는 물론, 미래의 건축까지 엿보게 해 주는 영화 속 건축물의 특징을 어떻게 풀어줄지 궁금하다.

 

10월 12일 오후 2시 연산자이갤러리로 장소를 바꾼 3번째 강좌에는 땅콩집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이현욱 건축가가 초대된다. 땅콩집을 통해 아파트를 벗어나 도시 주거의 다양성을 설명하였던 이현욱씨는 ‘우리에게 필요한 집이란’ 주제로 시민들에게 강연할 예정이다.

 

사진작가 김홍희씨는 10월 19일 오후 2시 연산자이갤러리에서 마지막 강좌를
맡는다. 2008년도 니콘이 선정한 세계의 사진가 20인 중 한 사람이자, 부산MBC ‘포토에세이 골목’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도시건축풍경-골목’이란 주제로 시민들에게 강연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9월 28일까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biacf.org)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에서(http://www.busan.go.kr)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이메일(biacf@naver.com) 또는 팩스(051-888-4759)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시민들도 현장등록 후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사전에 등록해 4강좌 모두 수강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건축대학을 통해 건축이 타 문화 분야 및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이끌어 내고, 시민들의 도시․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방방곡곡 김지선 기자(인천대학교 도시건축공학과) http://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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