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콩, 인제목기 명품브랜드화 착수
인제군,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춘천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인제콩, 인제목기’ 전통지식재산 경쟁력제고 사업 착수보고회를 오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인제군은 춘천지식재산센터와 협력해 올해 연말까지 인제콩, 인제목기의 역사성, 지리적 환경과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뒷받침하여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상품의 명성․품질 등이 해당지역의 지역적 특성에서 비롯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이다.
이 제도를 통해 인제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콩과 목기를 믿고 선택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상표의 독점 사용을 통한 차별화를 가지게 된다.
지난해에 추진했던 인제곰취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권리보호와 차별화에 성공하여 171%의 매출 증대되는 성과를 거둔바와 같이 인제콩과 인제목기에 대하여도 인지도 확산을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앞으로 인제군에서는 5대 명품 농산물과 경쟁력 있는 상품 및 농산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방곡곡 김기환 기자 http://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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