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연임 확실(김총회)
한국의 위상 세계만방에 펴져...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8대 총장 연임 절차로 추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따라서 단일 후보로 추천된 반 총장은 6월 21일 열리는 총회에서 재선 승인은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인, 부트로스 갈리 이후 35년만에 재선 사무총장 탄생 될 반 총장의 재선이 확정되면 한국과 한국인 위상이 세계 만방에 알리는 계기를 갖는다.
반 총장의 지난 5년 임기는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되며 총회 승인 절차로 2012년 1월 1일부터 반기문 총장 2기(2012~2016) 체제가 출범한다.
반 총장은 고등학교 때 외국학생의 미국탐방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미국을 방문하여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것이 그의 외교관 인생을 결정짓는 커다란 계기가 되었다 한다.
지난 유엔 사무총장 수락연설에서는 “세계는 안보의 평화적 해결과 발전, 취약한 국가의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말보다는 실천을 강조하고 유엔을 개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었다.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 출신이 유엔의 중심인 사무총장 재선 됨은 국가의 경사로 고향인 충북 음성은 물론 전국 방방곡곡 마을마다 축하의 감정이 가득 넘쳐 나고 있다.
방방곡곡 김총회 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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