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국내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한민국 유일의 도자산업특구도시
조병돈 시장 하이닉스반도체, 도자공예, 조각공예, 벼루공예, 칠기공예, 쌀, 도자기, 복숭아, 산수유 특산물 자랑
경기 동남부의 중심에 위치한 이천은 남한강의 지류인 복하천과 청미천이 흘러 평야와 구릉지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예로부터 재해 및 재난이 없는 평화로운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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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돈 이천시장 |
남북의 중부, 동서의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고 서울에서 충주를 잇는 국도 3호선과 수원에서 여주를 잇는 국도 42호선이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써 좋은 산업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천시는 세계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이천쌀, 유백색에 유난히 크고 당도 높은 복숭아, 흙과 불, 장인의 예술혼이 어우러져 천년을 살아 숨 쉬는 영원한 생명 고유의 전통도자기를 재현하여 세계 도예의 중심축을 이루는 원도요지, 이천의 진산인 설봉산과 도드람산을 병풍으로 삼아 솟아오르는 알칼리성 천연온천, 첨단산업ㆍ전원ㆍ관광ㆍ레저도시로의 조화를 이룬 살기 좋은 고장이다.
여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 살기 좋은 35만 계획도시” 조병돈 이천시장과 35만 시민이 전국 방방곡곡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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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돈 이천시장 |
조병돈 시장은 “우리 이천시는 수도권 동남부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기업하기 좋은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닉스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전국 제일의 쌀, 도자기, 복숭아, 산수유 등 다양한 특산물을 자랑하는 살기 좋은 도농복합도시입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도자산업특구도시로서 세계도자기엑스포와 2년마다 열리는 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국제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였고, 온천 등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서 국내, 외 관광객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저희 이천시로 전국 방방곡곡 국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언제라도 저희 시를 방문하시어 시민들과 정을 나누며 다양한 문화를 영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라며 이천시 세계적인 창의도시를 알린다.
이천시는 국내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한민국 유일의 도자산업특구도시
조병돈 시장 하이닉스반도체, 도자공예, 조각공예, 벼루공예, 칠기공예, 쌀, 도자기, 복숭아, 산수유 특산물 자랑
이천시는 국내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는 2010년 7월 20일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지정(부문: 공예와 민속예술) 이후 유네스코 UCCN(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내부 운영규정에 의거 지난 2개년 간의(2010-2011) 이천시 창의도시 추진활동 평가보고서를 작성, 지난 3월 12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였다.
본 평가보고는 크게 3부로 다루어지는데, 1부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로서 그간의 주요 역할, 활동 및 기여 내용 등을 담았고, 2부엔 이천시만의 창의도시 고유 특화정책, 관련 프로그램 및 주요 실적 등을 기술하였다. 마지막 3부에선 그간 활동에 대한 총평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유네스코에서는 이천시 창의도시 평가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1. 우수한 분석력과 수준 높은 자료작성에 축하를 전하며
2. 공예(도자) 문화를 활용한 창의도시 고유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흥미가 이끌렸으며
3. 특히 사회적 소외계층 어린이와 노인계층까지 접근하려는 노력은 창의력을 통합하려는 사회적 관심에 커다란 교훈을 시사했다는 총평을 전해왔다.
더불어 이천시 평가보고서의 우수성과 건의사항을 감안하여 이천시 창의도시 평가보고서를 '전 세계 창의도시들이 본 받아야 할 사례'로 전파하였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개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사업은 2004년 10월 ‘문화다양성을 위한 국제연대사업(Global Alliance for Cultural Diversity)'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으로서 문화발전의 핵심적 요소인 창의성에 주목하며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 육성과 도시들 간의 비경쟁적인 협력과 발전 경험 공유를 통해 회원국 도시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고 궁극적으로는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문화다양성 증진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도시 현황 및 특징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학, 영화, 음악, 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예술 및 음식 등 7개의 분야를 가지고 있으며 신청 도시의 문화적 특성과 환경, 선호에 따라 이들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014년 8월 현재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도시는 총 22개국 41개 도시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도시 현황 (기준 2014년 8월)은 문학 7개국가 영국 (에든버러), 호주 (멜버른), 미국 (아이오와시티), 아일랜드 (더블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영국 (노리치), 폴란드(크라코우)/ 영화 2개 국가영국 (브래드포드), 호주 (시드니)/ 음악 6개 국가 이탈리아 (불로냐), 스페인 (세비야), 영국 (글래스고), 벨기에 (겐트), 콜롬비아 (보고타), 콩고(브라자빌레)/ 공예와 민속예술 7개 국가 미국 (산타페), 이집트 (아스완), 일본 (가나자와), 한국 (이천), 중국 (항저우), 이탈리아(파브리아노), 미국(파두카)/ 디자인 11개 국가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래스), 캐나다 (몬트리올)일본 (나고야), 일본 (고베), 중국 (선전), 중국 (상하이), 한국 (서울), 프랑스 (생태티엔), 오스트리아 (그라츠), 중국 (베이징)/ 미디어아트 3개 국가 프랑스 (리옹), 프랑스(엥겡레벵), 일본(사포르)/ 음식 3개 국가 콜롬비아 (포파얀), 중국 (청두), 스웨덴 (오스터순드), 한국 (전주), 레바논(자흘레) 등이 가입되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
이천시는 많은 도자 예술인 및 관련 산업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자 전문도시로서 이와 관련된 교육기관과 연구원을 포함한 도자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또한 세계도자비엔날레 및 도자기 축제 등의 내실 있는 축제운영과 전문적인 도자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담조직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아 국내 도시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민속공예 도시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이번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 가입을 계기로 이천시는 한국 전통공예(도자)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문화다양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천시의 추진 경위는
2009. 3 이천시 가입신청서(국문) 제출·검토(유네스코한국위원회)
2009. 6. 가입신청서(영문) 작성·제출(유네스코 본부)
2009. 7~12 가입신청서 자문·보완(유네스코 본부)
2009. 12 최종신청서(영문) 제출(유네스코 본부)
2010. 1~7 국제자문위원회 심사
2010. 7. 20 ‘창의도시 네트워크’지정 완료(유네스코 사무총장)
2010. 8. 6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천시는 국내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한민국 유일의 도자산업특구도시
조병돈 시장 하이닉스반도체, 도자공예, 조각공예, 벼루공예, 칠기공예, 쌀, 도자기, 복숭아, 산수유 특산물 자랑
이천시는 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도자공예
도자공예는 이천지역의 대표적인 공예분야로 신둔면 수광리를 중심으로 소정리, 인후리, 남정리, 지석리 등 주변 지역과 사음동 일대에 300여개가 넘는 도자기 공방들이 밀집하여 있는 우리나라 제일의 도자기 마을이다.
이천도자의 특징은 우리민족의 전통 맥을 고스란히 이은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창작품을 빚어낸다. 평화와 순박함, 절제된 정신세계를 끝없이 솟구치는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다스리며 고통의 시간속에서 견뎌낸 조심스런 예술의 극치품이다.
조각공예
이천시는 1998년부터 지난 10년간 조각심포지엄 개최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수준 높은 국제예술행사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도예문화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의 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세계 속에 펼치고자 이천예총과 문화예술단체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조례를 재정비함으로서 국제적 규모의 행사로 발돋움하고자 제10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설봉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이천시에서는 최태훈 등 150여명의 조각 작가가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표적 지역 산업체인 일신석재, 바우석재, 장능석재등 10여개소에서 관련 석제품들을 생산, 국내소비와 해외수출을 하고 있다.
벼루 · 붓 공예
벼루는 근대 이전까지 문방사우라 칭하여 붓·종이·먹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필기도구의 하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만도 2천여 년의 역사를 헤아릴 만큼 장구한 세월동안 글방의 상징물이자 선비들의 애장품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오늘날 일상생활에서 벼루를 만나기란 쉽지가 않다. 그런 환경 속에서도 3대째 벼루만들기 가업을 이음으로서 전통벼루와 붓의 맥을 이어가는 이가 있으니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6호 벼루장 신근식 선생님이다. 1976년 ‘전국관광민예공경진대회’ 수상을 시작으로 1983년 1998년 ‘전국공예품경진대회’에서도 수상을 받았고 1998년 9월21일에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었다.
특히 그가 만든 벼루는 충청북도 단양의 소백산에서 채굴한 붉은색을 띤 자석을 원석으로 사용하여 ‘단양자석벼루’라고 하며,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고 입자가 고와 먹이 곱게 갈린다. 특히 일본에서는 그가 만든 자석벼루가 “한국의 신단계석”으로 인정받아 한동안 전량 수출하기도 했을 만큼 세계적 공예품으로 인정받는다. 오늘날 벼루와 붓은 서예 및 동양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학교 교육현장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다.
칠기공예
칠기공예는 금속이나 나무그릇의 표면에 옻칠을 한 다음 그 위에 산수, 인물, 화조따위를 새기는 공예기법으로 그릇, 향합, 식탁, 장롱등 생활용품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방수, 방습, 심지어는 화학적 반응에 탁월한 보존효과를 나타내며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에서도 안전한 제품이다.
전통칠기가 완성되기까지는 옻나무의 행장, 칠의 채취와 정제, 30~40차례 이어지는 칠을 입히고 갈고 닦는 연마과정 등 수개월에서 1년 이상의 세심한 작업과정을 거친다.
현재 이천시에는 칠기의 전통 공예를 이어받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실험적 창작활동으로 계승·발전시킨 양점모씨를 대표하여 한국도예고등학교 및 청강문화산업대학과 연계, 활발한 작품활동과 제품생산을 하고 있다.
창의도시 이천시의 주요 사업과 축제
이천시가 세계적인 창의도시를 만들어낸 기반은 이천쌀문화축제 ‧ 세계도자비엔날레 ‧ 이천도자기축제 ‧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 산수유꽃 축제 ‧ 복숭아축제 ‧ 설봉문화제 ‧ 설봉산별빛축제 등주요 사업과 35만 시민의 응집된 정신이며, 이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새살문화도시를 만들어낸 결과이다.
세계도자비엔날레
세계도자비엔날레는 2001년 이래로 2년마다 개최되며, 이천을 중심으로 여주, 광주지역 도자기축제와 함께 열린다. 처음에는 박람회로 시작되었으나 이후 예술, 학술적 성격을 보다 강화하였다.
전 세계에서 3,000점 이상이 접수되는 국제공모전을 비롯해 전시, 학술,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국내외 작가, 학자, 미술가들이 집중적으로 교류하는 장이다.
이천도자기축제
이천 도자기축제는 매년 새로운 테마를 선정하여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분야를 마련하고, 직접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도자기를 빚는다거나 전통가마에 불을 지피는 등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과 문화축제의 장이다.
도자기 축제는 도예가의 작품전은 물론 도자기 할인시장 운영, 도예교실 개설, 전통가마 불지피기 및 꺼내기 시연 등 문화 행사가 계속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1998년 7월에 ‘사랑과 평화’라는 테마로 시작하여 12회동안 개최해 오고 있다. 1999년 8월에는 18개국 24명, 2000년 9월에는 11개국 15명의 작가를 초청해 전시회 및 현장 워크숍을 통해 작품을 선보였고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을 속속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10년에는 도시풍경만들기 라는 주제로 5개국 9명의 작가가 참가하여 이천시 도시풍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세계도자센터
세계도자센터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설봉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도자기의 다양한 경향과 발전과정, 각국의 주옥같은 현대 도자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초대전, 공모전, 대관전 등을 통해 세계도예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영향력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도예계의 미래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신진작가 발굴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본 센터는 4개의 대형 전시장과 함께 도자예술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강도자미술관
1990년에 개관한 해강도자미술관은 신둔면에 최초로 도예촌을 개척한 故 해강 유근형 옹이 설립한 도자미술관이다. 현대적이며 세련된 감각과 전통적인 단아한 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눈길을 끄는 이곳은 자기류를 전문적으로 연구, 전시하는 미술관으로서 특색을 갖고 있다.
3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중세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도자문화의 변천사와 제작기술의 발달에 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모두 7천여 점의 자료가 갖춰져 있어 우리나라 도자기 관련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이천분원은 파인 세라믹 위주의 종합 연구기관인 본원과 역할 구분을 통해, 도자에 특화된 중·장기 핵심 원천기술 개발, 현장 제조기술 고도화, 시험·분석, 현장지향적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곳에서는 ‣전승도자, 생활도자, 기능성 산업도자 관련 연구개발, 조사, 기술지도 ‣엔지니어링세라믹스, 고온소재 및 내화물, 내화학구조소재 등의 벌크 및 코팅소재 연구개 발, 조사, 기술지도 ‣구조용 소재 기능성 부여를 위한 융합기술 및 구조해석 연구개발, 조사, 기술지도 ‣신재생에너지(태양전지, 수소분리저장), 반도체 소재공정개발 등의 연구개발, 조사, 기술 지도 ‣도자 및 첨단세라믹 소재, 원료 및 제품, 비산화물 등의 시험분석 평가 및 중소기업 애로 기술 지원 등 사업을 한다.
이천쌀문화축제 임금님 진상품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수확기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는 멍석만들기, 새끼꼬기, 짚신삼기 등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수확의 기쁨과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
축제는 농경마당, 동화마당, 풍년마당, 햅쌀장터 등 11가지 테마마당이 운영된다. 또한 추수감사제, 짚풀공예 체험, 쌀요리 경연대회, 가마니 지게지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행해지고, 재래식 탈곡체험과 이엉, 용마름 엮기 등 전통 농경문화가 재현된다. 가정용 정미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쌀을 도정 판매하는 한편, 현장에서 생산된 햅쌀로 가마솥에다 지은 햅쌀밥도 함께 맛볼 수 있다. 각종 특화된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전국 최우수 축제로서 손색없는 자랑거리다.
산수유꽃 축제 새봄의 전령사
산수유 군락지가 이천의 봄 꽃 구경의 명소가 된 지는 오래 되었다. 이천 시내에서 여주 방면의 이포대교를 향하다 현방리에 이르면 도로 왼쪽으로 영원사라는 사찰 이정표를 만날 수 있다. 이천에서 가장 높은 원적산(634m) 아래 자리한 영원사를 향해 가는 길은 송말리부터 도립리를 거쳐 경사리까지 이어지는데 산수유나무가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대는 산수유 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봄이 오면 마을이 온통 노란색으로 뒤덮인다. 새봄이 왔음을 알리는 산수유 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산수유꽃축제와 함께 이천의 봄은 시작된다. 원적산(634m) 기슭에 자리잡은 백사면은 수령이 100년이 넘는 산수유가 자생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초봄에는 노란 꽃이, 가을엔 빨간 열매가 온 마을을 감싸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산지이다.
복숭아축제 최고의 맛 장호원 복숭아
매년 4월 초순경, 이천시 장호원 일대는 분홍 복사꽃이 꽃 물결을 이루며, 9월 복숭아 출하 시기에는 복숭아축제를 관람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장호원 황도는 달콤하고 환상적인 맛으로 그 품질 또한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복숭아축제는 장호원읍 진암리, 복숭아 과수재배 농업인과 지역사회단체에서 시작한 작은 축제였으나, 화려한 복사꽃 밭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널리 알려지면서 지금은 지역축제로 매년 9월 출하 시기에 맞추어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에 오면 장호원이 원산지인 백도와 황도의 환상적인 맛을 경험 할 수 있다.
이천시는 국내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한민국 유일의 도자산업특구도시
조병돈 시장 하이닉스반도체, 도자공예, 조각공예, 벼루공예, 칠기공예, 쌀, 도자기, 복숭아, 산수유 특산물 자랑
조병돈 이천시장은 말한다.
“존경하는 22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 방방곡곡 시민 여러분 저희 이천시는 생동하는 도시입니다.수 십대의 대형 크레인이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의 드넓은 부지를 뒤 덮은 채 분주하게 움직이고, 하루가 다르게 대규모 시설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그간에 어려웠던 일들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지금 SK하이닉스 주변 일대는 대형 장비와 엄청난 규모의 인력들로 상권에 활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시내 전통시장도 하이닉스와 협력업체 손님들로 북적인다고 합니다. 정말 고맙고 기쁜 일입니다.
이와 더불어 「도의료원 이천병원의 종합병원 BTL 신축 승인」 건이 마침내 최종 확정되어 이제 이천에도 2018년이면 번듯한 종합병원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년 가까이 공사가 진행된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이 드디어 내년 말쯤이면 모든 공정이 마무리되고, 시운전을 거쳐 2016년에 개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성남에서 이천을 잇는 자동차전용도로 역시 2~3년 안에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고, 자연보전권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우리시는 민원행정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대통령상과 「국민행복 민원실」에 선정되는 커다란 영예를 안았고, 「지방규제개선평가」에서도 역시 전국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전국 지방재정 균형집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경기도 재난관리실태평가 최우수, 농정업무평가 최우수, 국가브랜드대상 3년 연속 1위 등을 달성하며 시정의 전 부문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러한 기분 좋은 흐름이 계속 이어지도록 저를 비롯한 우리시 공직자들은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15년에도 이러한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시정목표를 「지속성장과 재도약 기반 조성」,「서민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듯’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따뜻한 성장, 함께하는 시정, 완성과 재도약”의 민선6기 시정기조를 반영하여 도시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지속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아울러, 모두가 함께하는 시정의 토대 위에서 성장과 복지, 재도약의 기반을 완성하겠습니다.
서민생활 안정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행복한 동행’ 등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을 활성화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민숙원사업과 대형 현안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저희 이천시는 한국의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시민여러분께서 보다 편안한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시민이 중심」이 되는,「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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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전국 최초 벼베기 |
이천시는 대한민국 내륙에 위치한 창의도시로 35만 시민의 정신을 승화시켜 공예부문 등 문화특별시로 정착시켰다. 이제 또 다른 새살문화인 ‘말 산업 특구’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로 시민들의 진정한 자유가 달성되기를 기대하며 기원한다.
방방곡곡 뉴스 지방자치 새살문화팀 www.bbggnews.com
http://www.bbggnews.com/news/10246
제천시청 모든 간부급 회의는 스마트회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