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형 이임회장 23년 간 애향심과 강화군민 친목에 앞장서
배준섭 취임회장 50만 강화군민 자손의 큰아버지 역할 할 것
재인강화군민회 회장 이·취임식이 2023년 7월 17일 인천광역시 숭의동 숭의회관에서 나근형 전 인천광역시교육감, 이희진 제3대 회장, 전경애 미추홀구의원, 권혁세 감사, 정재필 부평구재향군인회장, 강재천 · 민경인 · 전정배 · 전혁제 · 안남헌 회원 등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종성 사무처장의 사회 · 최덕기 사무국장의 보조, 김지영 방방곡곡 대표의 취재로 거행되었다.
이날 이임하는 김수형 전 회장 (동아개발 주식회사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간 재인강화군민회를 통하여 회원 여러분이 서로 협력하며 고향 강화군 발전에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며, 신임 배준섭 회장을 중심으로 제가 이루지 못했던 다양한 강화발전 사업을 이룰 수 있도록 협조하겠습니다.”라며 이임사를 했다. 김 전 회장은 2000년 4월에 취임하여 23년 간 재인강화군민회를 이끌며 장학금 조성 등 재인강화군민 단합에 힘을 기울였다.
배준섭 신임 제5대 강화군민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재인강화군민회가 1942년에 태동하고 1982년에 창립되어 41년을 달려오면서 전임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오늘 제가 회장으로 취임하며 무한책임을 느끼고 앞으로 저를 비롯하여 모든 회원들이 마음을 새롭게 하고 상부상조하면서 열심히 회장 소임을 실행하겠습니다.” 또한 “강화군민의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 회원영입, 체육대회 등 단합대회로 재인강화군민회 활성화, 강화군민의 긍지와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데 언론사 방방곡곡과 함께 하겠습니다.”라 했다.
 |
| 배준섭 재인강화군민회장 |
배 신임 회장은 1947년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에서 성실한 가정에서 태어나 인천광역시 송림동으로 이주 후 학업과 사업으로 자수성가한 인물로 20여 년 재인강화군민회원과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大亨土建 주식회사 대표이사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재인강화군민회는 1946년 인천시 만석동에서 대한성냥공장을 운영하시던 고 이승목 (삼산면 출신) 선생의 주도로 인천거주 강화군 향우들의 친목과 단합을 목적으로 재인강화군민 야유회를 개최하고 상호 친선과 단합의 뜻을 같이한 것이 효시가 되었다.
1950년 6.25동난 이후 1958년 황일주 향우를 중심으로 참석하는 친목활동으로 이루어지다가 1975년 이천의 함이수 한병렬 향우 등의 주도로 강우조기회를 중심으로 10개 면이 참여한 체육대회가 제1회 재인강화군민회로 발전하여 왔다.
이후 1982년 제1대 회장에 노창현 향우가, 1994년 제2대 회장에는 홍재실 향우가, 1997년 제3대 회장에 이희진 향우가 추대되어 회칙개정 및 회원 확장과 조직 재정비를 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였다.
1999년 (추임 2000.4) 김수형 회장이 제4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23년 동안 애향심 고취와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며 향우들이 강화인으로 긍지를 갖도록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격려를 하였다.
이러한 전통을 잇는 신임 배준섭 회장은 2023년 7월 17일 취임하며 “강화인들 간에 긴밀한 교류를 통하여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고, 강화군의 발전을 위하여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할 것이며, 청소년들과 후손들에게 강화인의 자긍심을 갖게 모범을 보이는 진정한 재인강화군민이 되자” 라며 50만 강화군민의 큰아버지로 추대 받았다.
앞으로 50만 재인강화군민의 단결을 위하여 각 구마다 활동하는 강화향우회와 정기적으로 함께하는 모임을 가져야 할 것이고, 국가와 사회, 강화군에 공헌하는 자랑스런 강화인물을 키워 내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방방곡곡 뉴스 김지영 기자
(인천강화균형발전협의회 이사장) www.bbggnews.com
http://www.bbggnews.com/news/11834
제천시청 모든 간부급 회의는 스마트회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