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연륙교 · 조력발전소 갈팡질팡 아무것도 안된다.
교동대교건설과 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을 연계하지 말라.
강화군수, 2008년 8월 교동연륙교 기공식 한다.
정치적인 논리보다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먼저 생각해야
강화군 교동면은 한강하구의 제일 섬으로 동서18km, 남북8km, 주위가37.5km, 면적47.15㎢ 삼각주형 땅이다.
현재 인구는 약3820여명이 거주하고 역사의 섬답게 교동향교 · 화개사 · 연산군 유배 유적지 · 교동봉수대 · 화개산성지 · 교동읍성 · 수정산 봉수대 · 진광산 봉수대 · 화개산 봉수대 · 삼도수군통영지 · 부근당 · 사신당 등 깊은 역사 만큼이나 많은 문화유산이 있다.
이곳 역사의 섬 · 쌀의 섬 교동으로 들어가는 뱃길을 현재 강화본토 하점면 창후리에서 화개해운의 카페리로 정상적으로는 15분 운항으로 도착할 수 있다.
그러나 간조 때에는 갯벌과 암초로 1시간가량을 우회하여 운행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원성은 날이 갈수록 고조되어 가고 있다.
그래서 정부와 인천광역시 · 강화군은 양사면 인화리에서 교동면 봉소리간 2.3km를 잇는 연륙교 계획을 수립하여 건설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2014년 까지 '조력발전소 건설', 인천시와 강화군으로부터 추진하는 계획으로 먼저 추진된 연륙교건설에 차질이 빗어질까 하는 주민들의 우려의 여론이 고조 되어지고있다.
이에 교동주민들은 대책을 강구하여 2007년 7월10일 안상수 인천시장을 면담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한기출씨를 중심으로 나구환 등 17개 이장단, 오선일 등 새마을 지도자 전학현 부녀회장을 비롯한
65명의 교동주민이 인천시청과 강화군청을 방문하여 교동주민들의 의사를 전달하였다.
65명의 교동주민들은 안상수 인천시장과 안덕수 강화군수에게
1. 연륙교와 조력발전소를 연계하여 건설계획을 잡지 말아야 한다.
2. 금년 중으로 연륙교 착공을 해야 한다.
라는 주장을 하였고, 안상수 인천시장은 연륙교를 우선하여 건설할 것이며, 조력발전소와 연륙교를 연계하여 건설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또한 안덕수 강화군수는 연륙교 건설을 2008년 8월 기공식을 하겠다는 의사표시를 분명히 하였다.
한기출 · 나구환 · 오선일 · 전학현 등의 교동주민들은 앞으로 인천시청과 강화군청의 교동연륙교 건설 상황을 체크하며 앞으로 대책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방방곡곡 한영애 기자
http://www.bbggnews.com/news/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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