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상급 음악인과 음악애호가들의 전당
아시아의 대표 음악축제로 발돋움한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한 통영국제음악당 준공 기념식이 11월 8일(금) 오후 2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준공 기념식은 이홍구 통영국제음악제 이사장, 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 각계각층의 음악애호가 등 2,0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비아트리오, 정민아의 프린지 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리며, 식후행사로 메인홀에서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와 리즈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소피아굴리악과 통영국제음악제의 상주연주단체인 TIMF앙상블의 협연으로 기념음악회가 열리며, 같은 시간 블랙박스에서는 국악계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소리꾼 김용우가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소리를 선보였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시 도남동 앞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자리해 마치 갈매기 두 마리가 바다로 비상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2006년부터 추진되어 8년에 걸친 긴 여정 끝에 이번에 준공 되었으며, 국비 243억 원, 도비 166억 원, 시비 111억 원 등 5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부지 33,058㎡에 연면적 14,618㎡의 지상5층 건물로 1,300석의 음악전용홀인 메인홀과 3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인 블랙박스를 비롯한 리허설룸, 음악당 재정확충을 위한 수익시설 공간인 카페테리아, VIP라운지, 옥외데크, 옥상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통영국제음악당은 도내에서는 유일하고 전국에서 네 번째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고양 아람누리, 성남 아트센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최고의 건축물로 내년께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통영국제음악제의 최대 숙원이었던 공간 문제 해결은 물론, 음악제의 국제적 위상제고 등 다양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방곡곡 김지영 기자 www.bbg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