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존경받는 유림지도자. 시민과 함께하는 유도회.
유교 고정관념 탈피해야...
광주향교 전교 및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회장 이 ․ 취임식이 2015년 1월 6일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오형국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임내현 국회의원, 장병완 국회의원, 기세락 광주향교 재단이사장, 김중채 광주향교 모성회장, 김영근 성균관유도회 총본부장, 김용하 광주시인협회장 등 내 ․ 외빈 800여 명이 참석하여 거행되었다.
이날 이 ․ 취임식으로 제26대 장원석 전교가 이임하고 제27대 강대욱 전교가 취임하였고, 김남전 언양김씨 대종회 부회장이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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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전 회장 |
김남전 회장은 취임사에서 “유교는 오랜 세월동안 우리 동양문화의 근간이 되어왔다. 유교의 정신이야 말로 전통적 충효를 바탕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 구국을 하였고, 인간에 대한 믿음을 지켜왔다. 유교는 기본적으로 상호신뢰에서 시작되었으며 청소년의 인성지도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였다.”
김 회장은 앞으로 “‣유교 교화 활동으로 사회 정화운동에 앞장서 존경받는 유림지도자가 되도록 하겠다. ‣유도회의 화합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유도회를 만들고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시대에 맞추겠다. ‣광주향교의 선임자들의 반석위에 누가되지 않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
김 회장은 전남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 졸업(1964), 교육부장관상(1974),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연구관(1999),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 석사(2001),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 장학관(2001), 대한민국녹조근정훈장(2003), 언양김씨 광주광역시 회장(2011) 성균관유도회총본부장 표창장(2012)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는 시본부 유도회(1개소), 동구지부 유도회(1개소), 서구지부 유도회(1개소), 남구지부 유도회(1개소), 북구지부 유도회(1개소), 광산구지부 유도회(1개소)를 두었고, 지회(支會)로 서구지부 서창지회(1개소), 남구지부 대촌지회(1개소), 북구지부 서방, 석곡, 본촌, 운암, 두암, 누문, 문흥, 유동, 중흥, 신안, 용문, 우산, 풍향지회(13개소), 광산구지부 비아지회, 삼도지회, 본량지회(3개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태어날 때 하늘로부터 받은 인(仁), 의(義), 예(禮),지(智)를 갈고 닦으면서 선현들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연구발전하고 실천하여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자손들에게 영원히 물려주고자 배우고 익히는 곳이 바로 유도회의 역할입니다.”라고 말한다.
이번 강대욱 전교와 김남전 회장의 취임식은 한국의 모범적인 유교문화가 빛나 새살유교가 되어지는 행사였다.
방방곡곡 뉴스 金智寧 기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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