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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5/27  김지영
불기 2567(2023)년 부처님 오신 날

대한불교 조계종 백련사(白蓮寺 창립 416/1607년 역사) 법요식

 

  2023527일 불기 2567 부처님 오신 날 대한불교 조계종 백련사(白蓮寺) 법요식이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231, 백련사 극낙전에서 봉행되었다.

 

  법요식은 백련사 가람 가득 빗소리와 신도회 합창단의 찬불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심의식 (신도회 총무) 사회자의 안내로 시작되어 명종, 삼귀의, 육법공양, 관불, 봉축사, 헌공, 설법, 봉축가, 사홍서원 순서로 봉행되었다.

 

혜성 백련사 주지스님
 


  혜성 주지스님은 축원문에서 오늘 사바세계 대한민국 중심 도량 고려산 백련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오색 청정한 연등 밝혀 부처님 전에 공양드리오며 축원하옵나이다.

 

  부처님, 이 나라를 어여삐 여기시어 축복하여 주시옵고, 국민의 온갖 고난 어루만지사 안락하게 하옵시고, 너와 내가 공존하여 하루속히 상생하게 하옵시며 부처님의 대자대비로 세계평화 이룩되게 하여지이다.

 

  지극정성 일심으로 축원하옵나니, 오늘 법회 동참 대중은 부처님 가르침을 바로 배워 나 스스로를 아끼듯 이웃을 배려하여 아픔은 나누고 기쁨 또한 함께 누려 마침내 치유와 희망의 세상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메아리가 소리에 맞추어 응하듯 중생의 간절함에 언제 어디에서나 감응하시는 부처님! 거듭 엎드려 축원하오니 오늘 모인 사부대중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기쁨과 희열 속에서 불퇴전의 정진력으로 보살도를 행하여 허공처럼 자신을 비우고 너와 나를 나누는 경계의 벽을 허물며 하나의 큰 나무, 하나의 넓은 바다가 되어 다함께 소통과 상생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이라며 축원하였다.


안찬회 백련사 신도회장

 

  안찬회 백련사신도회장은 발원문에서 온 생명이 존엄하다는 것을 밝혀 주신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아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시니 활짝 웃으며 기뻐하고 새순 돋은 거리의 연두 빛 나뭇잎들도 바람따라 춤을 추는 것 같아 저희들도 더불어 행복합니다.

 

  지혜의 부처님 꿈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는 저희들은 하루 하루가 고되고 힘겹기도 하지만 가정과 학교, 학원, 사찰에서도 우리의 마음에는 부처님과 같은 큰 지혜와 자비심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자비를 실천하면 평화롭고 조화로운 세상이 온다는 것을 밝혀주신 부처님 탐내고 어리석은 마음을 떨쳐내고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미래세대 모두가 지혜의 힘을 길러 코로나 펜데믹을 극복하여 친구들과 밝은 웃음으로 희망이 꽃피는 교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착한 마음과 나쁜 마음, 아직은 오락가락하는 마음이지만 열심히 닦고 닦으면 투명하게 빛나는 맑은 구슬이 된다는 가르침을 따라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자리 순간순간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믿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부처님! 온 세상 다시 회망이 꽃피는 일상을 위해 오늘의 다짐을 실천하고 물러서지 않는 굳은 의지를 갖도록 지혜와 자비의 광명으로 힘을 주세요.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발원을 하였다.

 

 

  강화도는 자신의 집에서 대문열고 나서면 문화유산이고 선경이다. 방방곡곡 본사 사무실에서 48번 국도를 따라 인화리 방향으로 15분 정도 취재차량이 달리면 하점면 부근리 231, 고려산 7부 능선 명당에서 백련사(白蓮寺)가 기다린다.

 

대한불교 조계종 백련사


  백련사는 고구려 장수왕 4년 병진년(416)에 고려산을 답사하던 천축조사가 이 산 상봉 오련지에 오색연꽃이 찬란히 피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오색연꽃을 채취하여 공중에 날려 그 연꽃들이 떨어진 곳마다 가람을 세웠는데 바로 이곳이 그중 백련이 낙하한 곳이다.

 

  조선 순조6년 병인년(1806)3월에 서산대사 제6세손 천봉후인 의해당 처활대사의 사이비와 부도탑이 건립되었고, 조선 고종 광무9(1905) 을미년 봄에 인암화상이 화주 박보월로 본 가람을 중건케하고 1967년 정미년 봄에 비구니 한성탄이 극락전과 삼성각을 중수하였다.

1983년 비구니 한성탄이 도로 불사와 1986년에 범종을 조성하였으며, 철불 아미타불 좌상이 보물994호로 1989년에 지정되었다. 또한 2006~2007년에 개축되었으며, 기록에 의하면 팔만대장경이 본 가람에 한때 봉안되었다 한다.

 

  2023년 부처님 오신 날 1607년 전에 세워진 백련사의 가람을 돌아본다. 변함없이 강건하신 혜성 주지스님, 유해억 전 신도회장과 안찬회 현 신도회장, 심의식 신도회총무, 김윤석 신도께서 반겨주는 사찰, 필자가 20년 전 설계하여 직접 시공한 황토해우소가 변함없는 자태로 맞아주고, 카페오련의 여주인은 전국에서 달려온 길손들에게 차와 커피를 준비한다.

 

  1607년 긴 역사를 간직한 백련사, 봄 고려산 진달래가 유혹했던 가람, 기도하고 차 마시기 좋은 별천지, 전국 방방곡곡 가족 여러분 강화도 백련사로 달려가시렵니까?

 

김지영 방방곡곡 뉴스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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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회 신도회장
안찬회 신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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