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최북단의 진달래 축제
강화고려궁지~북문 벚꽃도 감상
2008. 4. 12~4. 27(주말 (12,13,19,20,26,27) 6일간 행사)
고인돌 광장에서 출발하여 백련사와 고려산 정상까지 예술제
사랑도 건강도 한아름따 가시겨 !
역사와 문화가 넘쳐흐르는 江華, 8면이 바다인 강화에는 江華島의 줄기를 이루는 거대한 산이 수려하게 남북으로 산맥을 이루고 있다.
별립산, 봉천산, 고려산, 혈구산, 진강산, 마니산 거대한 산줄기가 강화의 기상과 역사와 문화를 포함한다.
고려산(436m)은 강화군 하점면, 내가면, 송해면, 강화읍을 두루 접하고 있는 강화의 명산이다.
고려산과 고인돌 광장에서는 2008년 4월12일부터 4월27일까지 '강화 고려산 진달래 예술제' 가 거행된다.
2008강화고려산 예술제는 강화 북단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광장이 본부가 될 것이고, 고인돌 광장에서 강화의 역사 문화 산물을 느끼며 체험하고 옛친구들이 뛰어놀던 고려산 정상에 붉은 산봉우리 사랑의 상징인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는 예술제가 펼처질 것이다.
한반도의 봄 소식은 저 멀리 이어도 바다 속으로부터 시작하여 마라도, 제주도, 사랑스런 남해안과 한반도 산하를 거쳐 남한의 최북단인 강화도 고려산에 와서 진달래 꽃 봉우리로 그 절정을 이룬다.
아름답운 고려산 정상 진달래 호수에 덤벙 빠져 저 멀리 서해와 예성강을 거슬러 올라 북한 땅까지 우리의 정이 뻗쳐올라 간다.
굽이쳐 흐르는 고려산 서쪽 능선의 불타는 줄기를 바라보며 잠시 눈을 남으로 향하면 이내 혈구산, 진강산, 마니산이 커다란 기(氣)덩어리로 우리들의 가슴 깊숙이 스며들어 온몸을 전율시킨다.
고려산 정상의 오련지의 꿈을 머금고 백련사, 청련사, 적석사(적련사)로 하산하자면 서해의 낙조가 붉은 진달래와 함께 대 자연의 오케스트라가 되어 찾는 이들의 가슴에 붉은 정열의 기운으로 수놓을 것이다.
하산길 고인돌에서의 강화인삼막걸리 한 잔 걸치고, 강화특산물인 강화섬쌀, 사자발약쑥, 인삼, 쑥떡 한보따리 사가지고 귀가하는 전국 방방곡곡 시민들의 뒷모습이 이번 2008 강화고려산진달래 예술제에선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또한 강화읍에 위치한 고려궁지에서 강화산성 북문까지 벚꽃 구경도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2008 진달래 예술제 행사는
1. 진달래 포토존이 강화야생화 꼬마 사진전, 오련지 사진전이 고려산 등산로에서 거행되고
2. 디카컨테스트 아름다운 강화사진전이 고인돌 광장에서
3. 미술 전시회가 고인돌 광장에서
4. 거리 예술 석고마임이 고려산 등산로에서
5. 소규모 장터(지역 농산물 판매) 먹거리가 주요 등산로 입구와 고인돌 광장에서 펼쳐져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 할 것이다.
고려산 진달래 아름따다 님에게 전하소서...
언론사 방방곡곡 김지영 기자
http://www.bbggnews.com/news/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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